‘라페스타 세계민속예술축제’ 15~23일 개최

세계 정상급의 민숙예술단이 출연하는 국제적 규모의 공연무대가 고양시에서 8일간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9일 청원건설(사장 배병복)과 공연기획사 경평인터내셔날은 15일부터 23일까지 (17일 제외) 라페스타 문화의 거리(일산구 장항동)에서 ‘제1회 라페스타 세계민속예술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관은 고양신문이 맡는다. <공연일정 2면>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10개 예술단은 러시아 중국 대만 네덜란드(2개 공연단) 포르트칼 필리핀 알제리 토고(서 아프리카) 사하공화국(북 시베리아) 등 9개국 소속으로, 각각 그 나라의 대표성들 갖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민속공연 단체로 알려졌다. 공연은 모두 62회로 하루 평균 4~6차례씩 저녁 7시~10시 사이에 이루어진다.
고양시에서 이 같은 국제적인 문화행사가 열리기는 2003 고양 세계꽃박람회이후 처음이다. 고양시는 이번 뜻깊은 세계민속예술제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15일 저녁에 열리는 개막행사에 강현석 시장이 참석하기로 했다. 개막식엔 문화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8일간의 공연에 참여할 9개국의 10개 민속공연 단체 이름은 다음과 같다
▷네덜란드=오리엔트, 미텐스웬쓰 ▷중국=상해 백합화단 ▷러시아=리트미 데스트바 ▷ 포르투갈=카르텔로 도네아바 ▷대만=상영민족무용단 ▷ 필리핀=영다란군 ▷알제리=알제리의 장미 ▷토코공화국=꼼빠냐-쏘림 ▷사하공화국=아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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