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가라뫼사거리서 문화축제 형태로 진행

지난 5일 가라뫼사거리 광장에서 행신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신중앙로역 유치 촉구 집회가 열렸다.(사진제공= 행신중앙로역 추진위)
지난 5일 가라뫼사거리 광장에서 행신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신중앙로역 유치 촉구 집회가 열렸다.(사진제공= 행신중앙로역 추진위)

[고양신문] 행신중앙로역 신설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집회가 지난 5일 가라뫼사거리에서 열렸다. 

행신중앙로역 추진위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약 350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일반적인 집회와 달리 첼로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축제 형태로 마련됐으며 한준호 국회의원실 박진 사무국장을 비롯해 정봉식, 정판오 시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행신중앙로역 신설요구에 힘을 보탰다. 

추미경 추진위원장은 “인구밀집지역인 행신동은 그동안 교통기본권에서 철저히 소외되어 왔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행신동에 지하철역이 들어서는 길이 요원한 만큼 행신동 주민들이 모두 한목소리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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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주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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