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습지 등록 기념 생태그림전 
화정도서관 마두도서관 동시 개최 
에코코리아 ‘생태스케치’ 작품 전시
 

마두도서관에서 진행중인 '장항습지 생태그림전'.
마두도서관에서 진행중인 '장항습지 생태그림전'.

[고양신문]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기념하는 생태그림전 ‘강과 바다가 만나는 장항습지 갯물숲’이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화정도서관과 마두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고양시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5월 21일 람사르습지(Ramsar site)에 국내 24번째로 등록됐다.

장항습지 생태그림전은 경기도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에코코리아의 세밀화동아리인 ‘생태스케치’ 회원 8인의 생태세밀화 작품 60여 점이 두 곳의 도서관에 나뉘어 전시되고 있다.

화정도서관은 꽃특성화도서관에 걸맞게 식물 그림과 그 식물과 관련된 동물을, 마두도서관은 장항습지의 깃대종 8종과 장항습지의 사계절, 어류 그림과 식물표본을 전시하고 있다. 

화정도서관에서 진행중인 '장항습지 생태그림전'. 
화정도서관에서 진행중인 '장항습지 생태그림전'. 

화정도서관은 1층 ‘갤러리 꽃’에서, 마두도서관은 3층 ‘향토문화자료실’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와 더불어 장항습지의 대표종을 담은 컬러링 엽서와 채색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양의 생태보고(寶庫) 장항습지에 대한 생태감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마두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전시도 열려 장항습지의 모습을 사진과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화정도서관 '갤러리 꽃'. 
전시가 열리고 있는 화정도서관 '갤러리 꽃'. 
화정도서관에서 전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컬러링엽서 체험 작품들.
화정도서관에서 전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컬러링엽서 체험 작품들.
마두도서관 향토문화자료실의 장항습지 안내 게시물.
마두도서관 향토문화자료실의 장항습지 안내 게시물.
마두도서관 전시. 
마두도서관 전시. 
화정도서관 전시. 
화정도서관 전시.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