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한뫼공원
10월 30일 한뫼공원

[고양신문] 굳이 단풍 명소를 찾아 멀리 떠날 필요가 있을까. 도심 공원 숲에도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이다.|
한가로운 휴일 오후, 마을 어르신들이 공원 벤치에 앉아 따사로운 가을볕을 즐기고 있다. 일상속 거리두기가 이젠 당연한 일인 듯, 적당한 간격으로 띄어 앉았다.
심심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뒷모습이 가을 나무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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