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1주년 맞이, 향기로운 만남 행사 가져

지난 2020년 11월 개관 이후 코로나19의 광풍 속에서도 주민과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력해 온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향기로운 만남’을 주제로 뜻 깊은 기념주간을 시작했다.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주민들과 함께 1주년을 축하할 계획으로 11월 3일에는 복지관이 위치한 고양향동 LH 1단지 800여 세대에 가가호호 방문을 해 안부를 묻고 축하를 나누는 주민 만남의 날을 가졌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해 향기로운 만남을 가졌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1주년을 맞이해 향기로운 만남을 가졌다.

11월 4일·5일 양일 간은 주민 만남 바자회로 주민들이 물품 구입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한다. 의류와 신발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장소는 고양향동LH1단지 입구 마당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용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과 상인, 복지관 이용자, 직원 등이 출연하는 1주년 축하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온라인 만남의 날이라는 자리를 마련하고 축하를 나눌 예정이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앞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가 많이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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