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사업협동조합 플랫폼
‘고양시 공예품 디자인 대전’
12월 15일 온라인홍보 예정

[고양신문] 고양시 공예사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규)이 공예쇼핑몰 ‘고핸즈(gohands.co.kr)’를 오픈했다.

고양시 공예품 공동브랜드인 고핸즈는 고양시 공예조합원들이 만든 500여 종류의 공예품이 등록되어 있다. 오픈 후 곧바로 이보열 금속공예가(기능전승자)의 ‘황동커피 개량스푼’이 판매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쇼핑몰 제품 일부는 일산호수공원 ‘공예품 전시 판매장’에도 진열되어 있다.

이호강 사업상무는 “이번에 오픈한 쇼핑몰이 고양시 공예산업의 공유경제 대표 플랫폼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지역 공예인들의 참여(문의 031-963-3660)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고양시 공예품 디자인 대전’이 신제품과 특허 출원된 10개 품목 포함 40여 점을 3D(입체) 영상으로 제작해 12월 15일부터 온라인 홍보전시를 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어울림누리와 아람누리에서 전시해왔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되었다. 

공예품은 보통 실제로 직접 보고 제품평가와 구매를 하지만, 이번 온라인 홍보전시는 3D촬영으로 360도 회전영상을 보며 확대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작품 구매에 큰 도움이 된다. 작가의 방을 클릭하면 공방에서 작업하는 모습도 현장감 있게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