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콩재배기술 현장교육

[고양신문] 일산서구 구산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가와지㈜(대표이사 김기운)는 지난 24~25일 ‘2021년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교육·컨설팅’을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양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업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기운 대표이사와 회원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덕삼 팀장, 한국농업아카데미 이광호 팀장 등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보령군 청소영농조합법인(대표 이양표)의 논콩재배단지를 방문해 사포닌 성분이 추출되는 기능성 쌀과 콩 재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보령베이스로 이동해 전문 컨설팅업체인 한국농업아카데미가 초빙한 강사들의 교육이 진행됐다. 제1강 논콩재배기술(충남 농업기술원 김양섭 팀장), 제2강 농업정책(농림축산식품부 권은오 전 국장), 제3강 미래 농촌의 비전 및 전망 컨설팅(숭실대 최정권 교수), 제4강 콩 병해충 방제(충북대 김길하 교수), 제5강 현장컨설팅(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이조병 전 소장) 순으로 교육이 이어졌다.

알찬교육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으며, 특히 제3강 강의 때는 강사와 교육생들이 소통과 교감의 시간으로 꽉 채운 교육현장이 됐다. 다음 날에는 생태 및 경관을 활용한 농촌관광활성화의 본보기가 되는 장항 스카이워크를 20여 분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운 대표이사와 참석회원들은 “이틀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왔다”며 “가와지 법인이 더 큰 비전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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