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성 상무, 자금세탁방지금융위원장 단독 표창

[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이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전국 농협 최초로 발행한 41년 역사의 ‘원당농협소식지’로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2020년에도 원당농협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전국 농협으로는 최초로 ‘원당농협 50년사’가 ‘우수社史대상’, ‘원당농협 소식지’가 ‘편집대상’ 두 개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원당농협 소식지는 조합원이 사는 농업현장과 농촌 마을을 찾아가 농업인의 목소리와 현실을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다. ‘농민과 농업·농촌과 소통하고 자존감을 높여온 영혼있는 소식지’라는 호평을 받았다.

강효희 조합장은 “전국 농협 최초로 1980년 7월 1일 발행한 ‘원당농협 소식지’가 전국 ‘농협 소식지’의 시초가 되고, 2년 연속 수상의 큰 영광을 농업인 조합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FIU)설립 2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원당농협 김희성 상무(식사지점장, 1995년 농협 입사)가 자금세탁방지(AML)유공 금융위원장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번 개인수상자들 중 전국 1118개 농축협 직원 중 김 상무가 유일하게 단독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원당 농협에서도 처음 수상하게 된 것이다.

김희성 상무는 “큰 상을 받아서 기쁘며 자금세탁방지 업무를 비롯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안전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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