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숙 회장 “출산과 육아 온 사회가 지원해야”

출산 축하 꾸러미를 전한 여성단체 대표들과 산모들이 나란히 섰다.
출산 축하 꾸러미를 전한 여성단체 대표들과 산모들이 나란히 섰다.

[고양신문]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산모꾸러미를 전달식을 가졌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은 출산율이 급격하게 낮아지면서 생기는 사회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출산을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캠페인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산모들에게 아이와 산모에게 필요한 필수품이 알뜰하게 담긴 산모꾸러미를 전달하며,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 출산이 개인은 물론 우리사회 전체를 위해서도 매우 반갑고 기쁜 일이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숙 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오춘희 전 고양시새마을부녀회장, 오현숙 고양미술치료센터장, 김언년 고양시재향군인여성회장, 김순자 고양시대한어머니회장, 박연숙 한국전통머리협회장, 고덕희 고양시장애인골프협회장, 김미영 대한웅변인협의회장 등 여성단체 대표들과 산모 12명이 참석했다.

오영숙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사회 문제”라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출산이 개인과 가족, 사회의 성장과 유지를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생명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온 사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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