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원마운트와 고양시태권도협회가 태권도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내년 고양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계기로 태권도와 관광을 연계해 활성화하기 위한 상호협력 방안이 담겨있다. 또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협력활동, 고양시 태권도인의 문화활동 확대 지원 등도 협약에 포함돼 있다.

원마운트는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을 위한 원마운트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고양시도 세계대회 유치를 계기로 지역관광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석준호 원마운트 대표는 “고양시 태권도협회 회원들에게 원마운트가 제공할 수 있는 문화적 혜택을 드리고, 내년 세계대회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계자들이 고양시 관광을 즐기며 고양시에서 더 오랜 시간을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고양시태권도협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업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천섭 고양시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는 원마운트에 감사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고양시 태권도인들이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리고, 내년 세계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들도 원마운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마운트는 고양시태권도협회 회원들이 최근 오픈한 추억놀이 오징어 테마파크 이용할 때 혜택을 주는 것을 첫 선물로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