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급여 일부 모은 수호천사기금으로 마련

(사진 왼쪽부터) 일산차병원 사회사업실 안도현 사원, 원무고객지원팀 정근양 팀장, 강중구 병원장,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심재경 관장, 김은정 과장, 윤장몽 팀장

[고양신문]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수호천사기금으로 10일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 김장김치 1000㎏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된 김장김치는 2021년 한 해 동안 일산차병원 임직원 중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수호천사기금 회원들이 조성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을 비롯해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 심재경 관장, 김은정 과장, 윤장몽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장김치는 고양시 취약계층과 장애인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중구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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