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이혁진 회장 이임

경희대 고양파주동문회 8, 9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대 고양파주동문회 8, 9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신문] 경희대 고양파주총동문회 8·9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오후 5시 일산 풍동 YMCA유스센터 Y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2년간 경희대 고양파주동문회를 이끈 이혁진 8대 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우금숙 9대 신임회장과 새 집행부의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경희대 동문들과 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경희대 응원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식전공연에 이어진 1부 이임식에서는 동문회 운영에 공로가 많은 동문들, 이임 회장과 집행부에 대한 공로패·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혁진 회장은 이임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집행부의 활동에 응원과 격려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금숙 9대 회장(오른쪽)과 이혁진 8대 회장.
우금숙 9대 회장(오른쪽)과 이혁진 8대 회장.

2부 취임식은 이혁진 이임회장이 우금숙 신임회장에게 추대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우금숙 신임회장은 “경희대 고양파주동문회의 현재 온라인 회원은 400여 명, 고양파주 거주 동문은 8000여 명”이라며 “더 많은 동문들이 동문회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문회라는 ‘필연’의 울타리 안에서 진실된 마음을 나누며 삶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2년 임기동안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우금숙 9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에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우금숙 9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에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우금숙 신임회장은 고양시 오피니언 리더들의 최대 네트워크인 경희대 관광대학원의 9대 회장을, 경희대 고양파주동문회 8대 집행부의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2007년 창립된 경희대학교 고양파주동문회는 동문들 간 교류와 협력이 잘 이뤄져 지역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동문회로 손꼽힌다. 그동안 기금마련 행사 등을 통한 수익금을 고양·파주의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정신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 고양파주동문회 회원들과 내외빈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 고양파주동문회 회원들과 내외빈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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