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행위임에도 종군위안부에 대한 홍보부족이 과제

역사는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잊혀질수도 없어질수도 없는 불변의 원칙이며 진리이다.
일본이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기술하며 과거의 나쁜역사라 해서 진실을 왜곡 미화한다면 어찌 그것이 일개 3류소설과 다른점이 무엇이란 말인가?
5월8일 고이즈미총리는 자신의 공식입장으로 역사교과서는 "재 검증할 필요 없다"라는 말을 한 상태에서 현재 일본 정부의 공식적 발표인 "역사교과서 재수정 불가"라는 현재의 지지부진한 성과와 별반 크게 달라질것도 없는 현실인것이다.

우리 정부의 대응책으로는 세계의 각종회의에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이의를 제기 하므로 "일본의 세계적 고립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그동안에 우리에 대응조치를 살펴보면 김영진의원 일본현지에서의 단식투쟁, 주일대사 귀국, 국내외의 항의서한 전달, 서명운동등과 아시아 각 여러나라에서의 유감표명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자신의 잘못된 역사를 잊고 그릇된 우월감만을 주입하려는 어린아이에 발상을 하고있으며 도무지 대화조차 통하지 않는 입장이다.

일본의 유력 일간지에서도 "한국은 소나기와 같아서 잠시만 피하면 된다"는 핵심있는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한가지 이슈만 터지면 집중몰입하고, 잠시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잠잠해지는 경우가 되풀이 되어선 안될것이고 이번의 교과서 문제만이 아닌 향후의 독도망언과 같은 일본의 태도에도 변화를 주기위한 생각에 "일본 역사교과서 대응방법에 대한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일본의 침략살상행위와 잔혹성에 대한 외국에 홍보부족이자 과제인데, 비근한 예로 독일에 침략살상행위에 대한 반성과 교훈으로 스필버그감독에 "쉰들러리스트"라는 대작이 있습니다.
저도 그 영화를 본 후 유태인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과거 독일나찌에 위험한 발상과 행위를 느낄수 있었죠.
그러나 현재 독일인을 무시하는 사람은 없고, 용서를 비는 독일인에게 많은 유태인들은 그들에 잘못을 용서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도 외국인이 막연하게 느끼는 왜곡 교과서문제를 독일과 일본이 너무나도 다른 태도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도록 한국에 실존 종군위안부할머니의 인생을 담은 "한국의 쉰들러리스트"라는 영화를 만들어 우리의 영화수준과 해외 인지도 또한 괄목할 성장을 한만큼 영화인과 이름있는 감독이 합의하여 해외배급용 영화를 제작하여 "쉬리"정도의 해외배급망정도만 된다면 만들기도 전에 일본정부 및 극우단체는 바짝 긴장내지는 전세계적인 왕따를 두려워할 것입니다.

일본의 눈부신 발전과 세계강국으로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임에도 아시아국가와 우리나라 국민이 무시하는 존재임을 일본은 직시 하여야하며, 시간이 흘렀고 잊혀져 간다고 해서 정당화하려 한다면 고인과 종군위안부할머니의 가슴에 다시한번 방아쇠를 당기는 잔혹한 행위임을 간과 해서는 않될 것이다.
우리 민족은 일본이 진지하게 고개를 숙이고 용서를 구하며, 과거의 군국주의에 대한 반성을 한다면 우리는 더욱 가까운 우방국으로의 진로를 함께하며 용서의 아량을 배푸는 민족이되길 기대해본다.

부디 "한국에 쉰들러리스트"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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