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탑산업훈장과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45개국 수출)
'육류n생와사비랑' 2년 연속 한국소비자평가 최고 대상 수상

[고양신문] 식품전문기업인 ㈜움트리(대표 김우택)는 덕양구 원흥역 부근에 고양사무소가 있고, 포천시 창수면에 생산공장과 기술중앙연구소가 있다. 올해 10월 28일이면 창립 44주년으로 매년 10여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현재 80종류의 식품에 깊고 진한 맛을 담은 제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4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석탑산업훈장을 받았고, 2021년에는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18년에 출시된 ‘육류n생와사비랑’은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한국 소비자평가 최고 대상’을 수상했다. 천연고추냉이와 갓잎줄기, 후추를 활용한 와사비로 와사비 종주국인 일본을 앞질렀다.

2019년에 출시한 ‘깔라만시 초고추창’은 비타민C가 풍부한 깔라만시 과즙을 압착해서 사용하며, 천연 과즙의 상큼하고 부드러운 신맛으로 생선회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2020년 출시된 ‘生홍고추를 갈아 담은 오대미 햅쌀고추장’은 분쇄한 매운 고추가 들어 있는 깔끔한 매운 맛이며, 움트리만의 기술연구소에서 6개월에 걸쳐 야심차게 개발됐다. 홍고추의 깔끔한 맛과 깊은 맛으로 뜨거운 밥에만 슥삭 비벼 먹어도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2021년 개발된 ‘짜먹는 잘 익은 쌈장’은 콩의 식감이 살아 있어서 각종 고기와 채소의 식감을 더욱 살려주며, 음식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다. ‘요린이도 쉬워요’는 천연조미료인 표고버섯이 들어가서 감칠맛을 내고, ‘움쉐프의 찌개된장’는 물만 부어 끓여도 깊고 구수한 맛을 낸다.

올해 2022년 출시된 ‘소고기 고추장 비빔소스’는 분쇄된 매운고추가 들어 있는 깔끔한 매운 맛과 단맛의 조합으로 소고기가 씹히는 맛이다.

제품들은 용기포장도 있지만 대부분 튜브형태여서 캠핑이나 여행에서도 신선한 맛을 유지하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움쉐프의 멸치육수’, ‘움쉐프의 2배 참치액’, ‘움쉐프의 우동육수’ 등이 바쁜 현대인에게 시간을 절약하면서 깊고 진한 맛을 내는 것으로 관심받고 있다.

2020년과 2021년도에는 ‘정부지원과제’의 일환으로 영문버전으로 움트리 회사와 연구소기술의 특허에 대한 동영상도 제작해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정연찬 기술중앙연구소 소장은 “맛의 조화로움을 찾기 위해 수백 번의 연구와 실험을 통해 출시한 제품을 고객들이 반겨주어 보람이 크다”고 했고, 홍원표 공장장은 “자연과 함께 숨 쉬는 기업 슬로건에 맞추어서 30여 단계의 자동화 설비가 갖추어진 ‘스마트팩토리’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했다.

이번 가을쯤 기술중앙연구소가 원흥역 부근으로 옮겨온다고 하는 김우택 대표와 임철 전무는 “1등급 원료를 고집해 차별성 있는 제품으로 국내와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는 백년기업으로 전진하는 꿈을 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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