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시장 성황리에 열려

[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이 ‘조합원 농장 입간판’ 지원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농협 50%, 자부담금 50%로 농가당 입간판 1개(45cm×60cm)씩이며,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았고, 30여 농가가 참여했다.

29일 강효희 조합장, 김재경 상무, 천경자 과장은 일산동구 식사5거리 인근에 있는 ‘들녘농원(대표 박재봉, 화훼 관엽)’과 ‘자람농원(대표 박종길, 관엽)’을 각각 방문해서 농장 입간판이 설치된 것을 살펴보았다.

박재봉 대표와 박종길 대표는 “농장 입간판을 깔끔하게 설치해 원당농협 조합원의 자부심이 크다”고 했고, 강효희 조합장은 “고객들이 농장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입간판 사업을 추진했다”고 했다.

한편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원당농협 자재센터(센터장 장상봉 상무, 원당동 592번지)에서 봄을 맞아 모종시장이 열렸다.

고추(아삭이, 꽈리, 롱그린, 청양), 가지, 땅콩, 오이, 고구마, 쌈채류 등 26종류의 모종들이 시중가보다 저렴했으며, 조합원은 20% 할인 판매되었고, 일반인들도 이용 가능했다. 특히 이번에는 쌈채류가 인기를 받으며 조기에 품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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