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주요 명승지 견학
해양테마 체험관에서 해양안전 체험

[고양신문] 고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이 산주, 임업인들과 함께 지난 30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임원, 대의원, 우수조합원(산주, 임업인) 80명이 참가했다.

고양시에서 버스 2대가 출발할 때는 장맛비가 쏟아졌는데 신기하게도 충남 당진에 위치한 동양 최초 종합해양테마파크가 조성된 함상공원에 도착했을 때는 빗줄기가 가늘어져서 참석자들의 복이라 여기며 박수를 쳤다.

이곳에서 김보연 조합장의 벽제농협조합장 시절 자매교류로 오랜 친분이 있고, 현재는 마을해설사 활동을 하는 전 당진 고대농협 김응숙 상무의 친절한 해설로 생생한 설명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해양테마체험관에서 선박안전수칙 영상, 소화기 체험, 무인도 생존방법 등을 체험했고, 5500인치 영상으로 보는 대왕고래, 상어 케이지 다이빙 가상체험 등도 했다.

천안함보다 3배나 크고 설계구조가 유사한 퇴역함인 ‘구축함(전주함)’과 ‘상륙함(화산함)’의 다양한 내부관람도 했고, 삼길포 유람선 탑승도 했다.

김보연 조합장은 “산주, 임업인들과 해양안전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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