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및 산주, 임업인 600여 명 참석
고양시청 내 문예회관에서 열려

[고양신문] 고양시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이 8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22 조합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산림과 함께한 60년을 맞이하며 산림조합이 나아갈 길을 확인하고 국민과 함께할 100년을 준비하고자 조합원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연 조합장, 이영철 전무, 이준득 수석이사와 임원, 조합원, 우수고객, 조성미 중앙회기획전략 상무, 이한범 서울인천경기지역 본부장, 최수룡 서울인천경기지역 회장(인천시 조합장), 이태문 양주조합장, 이찬재 연천조합장, 김현치 안성조합장, 이동환 고양시장, 심상정·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 시의원 등 600여 명이 2층까지 자리를 가득 채워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1부 행사 첫 순서로 이영철 전무가 PPT자료를 바탕으로 조합업무 현황보고를 했다. 고양시산림조합이 걸어온 길과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이어 향동동 임야를 무상 기증한 이승철 선생에게 최창호 중앙회장을 대신해 조성미 상무가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수조합원 표창은 임형섭 이사, 이정완 조합원(중앙회장상), 최중길 이사(심상정국회의원상), 윤원식 이사(한준호국회의원상), 유선식 이사(홍정민국회의원상), 변옥자 조합원(이용우국회의원상), 손석민 4급 직원, 방성욱 6급 직원(김보연조합장상), 진춘산 대의원, 곽현웅 조합원, 엄옥자 조합원(이동환고양시장상) 등이 받았다.

2부에서는 신월숙 명창의 경기민요와 경기도립예술단 ‘경기팝스앙상블’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산림은 미래를 위한 큰 자산”이라며 “기후위기의 시대에 산림조합의 역할을 기대하고 또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연 조합장은 “60년간 이어온 산림조합의 열정을 바탕으로, 산주와 임업인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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