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통합센터 통해
100만원 상당 빵 전달

진은덕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세영 센터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진은덕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세영 센터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고양신문] 고양시 여성기업 경제인 협의회(회장 진은덕, 이하 여경협)는 10일 오후 2시 덕양구 성사동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봉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경협이 리모트플레이스 베이커리(대표 황다경) 100만원 상당의 빵을 고양이민자통합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진은덕 여경협 회장은 ”코로나 재유행이 지속되고, 고물가로 인해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나눔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영 고양이민자통합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이 많은데, 여경협 회원들의 관심과 배려로 소중한 빵을 함께 나누게 되어 반갑고 고맙다”라며 “여경협의 봉사활동에 센터도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여경협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진은덕 회장은 디자인팬시 전문기업 ‘콩깍지’를 운영하며, 교육비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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