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추계전국중등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마중학교.
▲2022 추계전국중등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마중학교.

저학년부 우승, 고학년부 3위
대회 MVP 등 개인상 다수 수상  

[고양신문] 고양시 백마중학교 축구팀이 118개 팀이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백마중은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열린 ‘2022 추계전국중등 축구대회’(충북 제천)에 서 저학년부 우승, 고학년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축구협회와 제천시 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회로 전국에서 118개 팀(고학년 70개팀, 저학년 48개팀)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추계 전국중등 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백마중은 전국의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인천 강호 부평동중을 1:0으로 꺾고 대망의 우승컵을 차지했다. 저학년부 의림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한 백마중은 고학년부 청풍그룹에서도 소년체전 우승팀인 서울 문래중을 꺾는 등 선전하며 3위에 올랐다. 

▲최우수선수상(윤지호 학생선수)
▲최우수선수상(윤지호 학생선수)

 

백마중 선수와 코치진은 개인상도 휩쓸었다. 대회 MVP로 윤지호가 선정됐고, 수비상에 한재원, 골키퍼상에 김규인 선수가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지도자와 우수지도자상은 백마중 김진수 감독과 허인무 코치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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