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식 고양시 의장, 윤원균 용인시 의장, 김기정 수원시 의장, 김이근 창원시 의장. 
왼쪽부터 김영식 고양시 의장, 윤원균 용인시 의장, 김기정 수원시 의장, 김이근 창원시 의장. 

고양·수원·용인·창원시 의장
민선8기 출범 후 첫 간담회
두 달에 1번씩 개최하기로

[고양신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이 4개 특례시의회(고양·수원·용인·창원) 의장을 대표하는 ‘특례시 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23일 수원의 한 식당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간담회’에는 김영식(고양)·김기정(수원)·윤원균(용인)·김이근(창원) 의장이 모두 참석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했고, 대변인은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이 맡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특례시의회의 인사권과 예산권 확대, 의정활동비 인상 등 현안문제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고,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는 2개월에 1번씩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영식 의장은 “중요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례시의회가 성공적인 자치분권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원·용인·창원시와 함께 소통하고 연구하며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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