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교육문화축제, 낮 12시부터
체험공연마당, 나눔장터 등 ‘풍성’

[고양신문] ‘교육의 요람’ 후곡마을 축제가 9월 4일 낮 12시부터 일산3동 후동공원에서 펼쳐진다. 일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윤기남)가 주최하는 ‘후곡교육문화축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마을축제다. 학교와 학원이 밀집한 후곡마을의 교육 이미지를 특화해 매년 주민들뿐 아니라 인근 초중고 학생들이 축제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모처럼 주민들과 대면으로 함께한다.

축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푸른고양나눔장터, 먹거리장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된다. 에코필통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전문ㆍ아마추어 공연 등을 즐기고, 중고물품 교환과 판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순대ㆍ떡볶이ㆍ부침개 등 먹거리도 다양하다. 축제는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아래 프로그램 표 참조>

윤기남 일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비대면으로 진행한 지난해와 달리 올핸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기대된다”라며 “이웃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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