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장애인 100가구에 전달할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장애인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양일에 걸쳐 제조된 고추장은 개별용기에 2kg씩 소분해 각 장애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인스턴트 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장애인의 건강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 추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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