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9월 22일 일산서구 강선공원에서 고양YWCA가족사랑상담소와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이아영), 일산서부경찰서(서장 임학철)가 함께 폭력예방 캠페인 ‘폭력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고양시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가정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폭력감수성을 높여 폭력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및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폭력없는 지역사회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퀴즈와 게임을 통해 나의 폭력감수성 알아보기, 폭력없는 가정과 사회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인증사진 남기기, 평화로운 가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향기주머니와 파우치 꾸미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폭력에 관한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고양YWCA가족사랑상담소는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피해상담과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으며, 폭력예방으로 인형극 공연과 통합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