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중순 재개장

[고양신문]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가 주관하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지원하며 고양시가 후원하는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가 동절기를 맞이해 11월 12일부터 휴장에 들어가고 내년 5월 중순 재개장한다.

지난 16일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호수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고양시에서 생산된 쌀, 현미가래떡, 우리밀만두, 두부, 유정란, 김치, 다육식물, 쌈채류, 화훼류 등이 여전히 인기가 높았다.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고양시 새벽시장호수장터협의회인 고양시 농촌지도자연합회(연합회장 양효석), 농업경영인연합회(연합회장 노호영), 친환경연합회(연합회장 염현수), 화훼연합회(연합회장 권기현)가 지역 농산물과 화훼 판로확대,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 제공을 위해 2년째 개장해 운영해오고 있다.

고양꽃전시관 측면광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호수장터는 매주 토, 일요일 오전 6~9시에 운영되는데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염현수 회장은 “내년에는 농가 부스 현수막을 판매대 뒤편에 부착해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고, 한성준 농업기술센터 유통과장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어서 기쁘다. 11월 18일 사랑의 김장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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