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진회)가 지난 14일 일산하이병원(병원장 김영호)과 센터 소속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지원사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의무검진과 복부초음파 검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받게 되었고, 장애인 활동지원사뿐 아니라 직계가족도 일산하이병원에서 검진과 치료 시 비급여 항목에 대한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진회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해줘 감사하다”고 전했고, 권승희 사무국장도 “활동지원사의 검진 혜택을 통해 결국 서비스를 받는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일산하이병원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인식개선사업과 장애인의 인권옹호 및 권리찾기, 일자리창출, 장애인 활동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의 미래를 생각하는 단체이다.

일산하이병원은 나눔과 봉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종 사회 공헌으로 지역 주민들의 믿음을 사랑으로 보답하는 의료기관으로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