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주관
예선 123팀, 본선 17팀 참여

제2회 조인핸드 청소년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태은(사진 오른쪽)양.
제2회 조인핸드 청소년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구태은(사진 오른쪽)양.

[고양신문] 제20회 조인핸드 청소년가요제에서 구태은(중3)양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주관으로 10월 29일 라페스타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가요제 본선에는 총 17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조인핸드 청소년가요제는 지난 2003년 첫 대회 이후 올해 20회에 이르기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비대면으로 예선을 치르기도 했다. 올핸 예선과 본선 모두 대면으로 열렸으며, 이번 예선은 총 123팀이 참가해 10월 23일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경연을 가졌다. 참가대상은 만 9~20세 청소년이다.
박상돈 조인핸드 회장은 “해가 갈수록 가요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자녀를 응원하기 위해 대회장에 함께 오는 부모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가요제가 청소년들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청소년가요제가 끝난 후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청소년가요제가 끝난 후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제20회 조인핸드 청소년가요제 수상자>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 구태은(중3)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 박채영(고2)
 우수상(고양시장상) : 박예빈(중1)
 우수상(고양교육지원청장상) : 장태현(대1)
 장려상(고양시장상) : 질수없소(임나연 외 3명) 연합고
 장려상(고양교육지원청장상) : 김희수(고2)
 특별상(조인핸드회장상) : 유수아(고3), 박효진(초5), 나나(중1)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