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자유총연맹, 행복나눔봉사단 협업

지역사회 정치인 공직자 참여해 봉사
연탄 2000여 장 전달 

한국자유총연맹고양시지회(회장 최병호)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봉사단(단장 정라옥)지난달 29일 겨울철 연탄나눔 2022년 출정식을 갖고, 난방환경에 취약한 관산동 5가구에 연탄 2000여 장을 전달했다.

연탄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봉사자도 기부자도 즐거운 행사였다. 
연탄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봉사자도 기부자도 즐거운 행사였다. 

 

이날 연탄나눔 출정식에는 고양자총회원, 고양시강원도민회원, 9사단장병, 고양ROTC봉사단(단장 박영호),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위원장과 시도의원, 고양시의회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 문재호 의회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갑지역 시·도의원, 김선정 관산동장, 이종경 주민자치과 팀장, 관산동 새마을부녀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봉사를 펼쳤다. 특별히, 고양시에서 오랜 기간 거주한 황대일(예비역중장) 전 육군참모차장도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연탄봉사를 위해 우리 절 행불봉사단, 미타원 주지 등 여러 곳에서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연탄후원을 받은신 85세 어르신은 추워지기 시작하면 난방걱정이 앞서는데 연탄후원을 받을 수 있어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출정식에서 정라옥 행복나눔 봉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동참과 후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각별한 감사를 전했다. 고윤숙 행복나눔 봉사단 사무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연탄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이 소외되지 않고 연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고양자유총연맹은 고령인 6ㆍ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에게도 매월 반찬을 만들어 집으로 직접 배달해 드리는 봉사를 4년여간 해오고 있다.

요즘은 보기도 힘든 연탄을 들고 선 모습이 훈훈하다. 
요즘은 보기도 힘든 연탄을 들고 선 모습이 훈훈하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2000여 장에 이른다. 이해연 고양자유총연맹 회장(맨 왼쪽)과 봉사자들
이날 전달한 연탄은 2000여 장에 이른다. 이해연 고양자유총연맹 회장(맨 왼쪽)과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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