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고양정책포럼 창립세미나.
24일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고양정책포럼 창립세미나.

이강웅 전 항공대 총장 초대 회장
24일 창립세미나 열고 본격 활동

[고양신문] 시민사회 정책연구모임인 ‘고양정책포럼(회장 이강웅)’이 지난 24일 일산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창립세미나를 열고 출범했다.

고양정책포럼은 고양시 미래비전 설정과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목표로 각 분야 전문가 그룹과의 현안진단과 토의·토론을 통해 고양시의 성장도약과 시민행복을 위한 지역거점 중추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으로 창립됐다. 

고양정책포럼은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서대학교 석좌교수인 이강웅 회장을 중심으로 김해련, 송규근, 윤용석, 정민경 등 고양시 전·현직 시의원을 비롯해 김규태(연세대), 정영호(한국항공대) 교수 등 4개 분과 40여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이강웅 고양정책포럼 회장은 한국항공대학교 제7, 8대 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공군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창립세미나에는 한준호 국회의원, 신현영 국회의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의 축하메시지와 함께 조현숙 고양시의회 부의장, 이재준 전 고양시장, 이봉운 전 고양시부시장 등을 비롯해 나상호 고양시체육회장,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손영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 등 고양시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미래사회와 도시발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이강웅 회장은 “고양정책포럼에서의 활발한 정책연구로 고양시 발전과 시민행복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송규근 고양정책포럼 사무총장(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첫발을 내딘 저희 모임이 고양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싱크탱크가 될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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