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26일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벽제농협 대강당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지난 두 번의 주민총회와 다르게 대면으로 실시됐으며, 6개의 의제를 선별해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2023년도 사업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당일 현장 투표까지 포함해 총 771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1인당 3표를 행사했다. 투표 결과 통일로 문화축제 (1, 492), 관산동 꽃밭·꽃길 가꾸기(2, 441),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3, 404), 마을행복창고 및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4, 389), 전통 고추장 담그기(5, 361),마을 소식지 발행(6, 225)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김문식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첫 대면 주민총회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오늘 결정된 마을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주민들의 마음에 보답하는 성실한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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