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탄곡과 클래식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 
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사진제공=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사진제공=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고양신문] ‘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이하 하늘소리)’가 25일 성탄절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하늘소리는 2016년에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 단체로 알토, 테너, 바리톤, 소프라노의 4가지 색소폰과 타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2017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창단연주를 개최한 이후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를 이어왔다. 

상임 지휘자 심삼종 교수는 “색소폰의 저변확대를 위해 연주자들을 매주 지도하고 있다”면서 “구성원은 생활예술인이지만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충분한 가능성을 보았다. 지금까지 소외된 계층들을 찾아가는 무료공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사진제공=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하늘소리를 이끌고 있는 조광호 단장은 “앙상블을 이루어 연주하면 홀로 연주할 때보다 감동이 훨씬 커진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2년 가까이 모이지 못했지만, 단원들의 열정으로 이번 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 성탄과 송년 시기에 심포니의 아름다운 음색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일 레퍼토리는 시즌에 어울리는 성탄곡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예매 문의 1577-7766

한편 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연주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김창모 사무국장(010-6324-2982)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연에 초대합니다

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에 고양신문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래 전화번호로 ‘고양신문 독자초청 신청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선착순 10분에게 공연 티켓 2매씩을 드립니다. 
티켓은 공연 당일 티켓하우스에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신청 번호 : 010-6324-2982(김창모 사무국장)

정기공연을 준비하며 연습에 열중하는 단원들 [사진제공=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준비하며 연습에 열중하는 단원들 [사진제공=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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