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농가주부모임, 농업경영인 원당지구회
새해조합원 영농재배교육도 열려

[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이 11일 복합문화센터 원당역점 2층 로컬교육장에서 풍성한 ‘사랑의 마음’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은 강효희 조합장, 왕한모 상임이사, 직원대표로 장기현 식사위시티지점 부지점장, 농가주부모임 최다남 현직회장, 조옥분 전직회장, 정원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시연합회 원당지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원당농협이 지원하기로 한 조합원은 최근 큰 화재로 창고와 농장 피해 발생한 곳, 지난번 폭우 피해를 입은 곳, 농장사고가 발생한 곳, 영농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곳, 영농회 추천 2명 등의 조합원이다.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영농자재 구매전용카드 각 50만원, 영농회 추천 2명에게는 각 25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총 지원금액은 400만원이며, 원당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조금씩 모은 200만원, 농가주부모임 기금 100만원, 농업경영인 원당지구회 기금 100만원이다.

강효희 조합장과 참석자들은 “작은 정성을 모았다.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이 조금 더 힘을 냈으면 하는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교육장에서 ‘2023년 새해 조합원 영농재배교육’도 진행됐다. 1월 5일(목)과 6일(금)은 고추 재배, 농약안전사용, 농기계, 1월 10일(화) 콩 재배, 농약안전사용, 농기계, 1월 12일(목) 채소 재배, 농약 안전사용, 농기계 등의 교육이 4회 동안 교육장을 가득 채우며 많은 관심 속에 알차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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