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성과’와 ‘금융종합업적평가’ 대상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시상식

[고양신문] 고양시산림조합이 ‘경영성과’와 ‘금융종합업적평가’ 부문에서 무려 2개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양시산림조합은 경영성과부문 대상으로 포상금 200만원, 금융종합업적평가는 트로피와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김보연 고양시산림조합장과 이영철 전무가 참석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022년도 한 해 동안 당기순이익 10억원 이상 조합에게 ‘경영성과’ 표창을 하는데, 고양시산림조합의 당기순이익은 34억300만원으로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됐다. ‘금융업적평가 대상’은 지정한 항목들에서 전체조합 중 우수한 성적으로 높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조합에 수여한다. 고양시산림조합은 적극적인 신규예금 유치를 통한 수신 금액 증가를 보였고, 여신 관련해 전체 대출금액 중 부실대출 비중인 자산건전성 비율에서 매우 안정적인 비율을 유지해 수상하게 됐다.

김보연 조합장은 “7~8년 전만 해도 전국 하위권 조합이었는데, 현재 전국 최상위권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고객 덕분이다”라며 “올해도 자립경영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