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쌀 가공식품 기업인 칠갑농산은 창립 30 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회사 창립의 본고장 청양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은 우리 쌀 소비 증진에 앞장서온 쌀 가공식품 전문 기업이다. 주정을 사용한 살균법과 침지법을 개발, 방부제 없이 최대 5개월을 유통할 수 있게 해 쌀떡국과 쌀떡볶이가 오늘날의 대중적인 음식으로 사랑받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연간 60억 이상의 쌀 가공식품을 전 세계로 수출해 K푸드 열풍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나 지난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가성비 좋고 건강한 먹거리를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소비자에게 제시한 기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기업이다.

창립 30년 동안 칠갑농산을 이끌어온 이능구 총괄회장은 50여 년간 식품산업 외길을 꾸준히 걸어오면서 ‘농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란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는 쌀 가공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켜 왔다. 또한, 쌀 가공 및 유통 기술을 현대화하고 투자와 연구를 통해 꾸준히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쌀 가공 산업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칠갑농산 이능구 총괄회장은 "칠갑농산이 오늘날 쌀가공식품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해준 칠갑농산 식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쟁력을 잃어가는 농촌을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의 30년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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