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하는 곳이 아닌 체험의 학습장

테마동물원 ZooZoo(주주)는 2002년 5월 개장 때 고양신문에 소개돼 고양 시민들에게 친근한 벗입니다. 우리 동물원도 고양신문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멤버십 가맹점에 들어 독자 분들께 20%할인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테마동물원 <주주>는 새끼 때 포획한 토끼, 베트남 배불뚝이 돼지, 그리고 여러 종의 고양이가 방사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생생한 체험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동물 가족 중에 자랑을 하나 하자면 사람 5살 정도의 두뇌를 가진 오랑우탄을 들 수 있지요.  ‘우탄이‘이란 이름을 가졌는데 된장찌개를 좋아하고 집 청소도 잘해 SBS '동물농장'과 MBC '와우동물천하'를 통해 유명세를 탔답니다.
<주주>는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호기심을 갖는 악어와 뱀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파충류 동물원이기도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랑우탄과 원숭이가 월등히 많은 데다 직접 먹이를 줄 수도 있어 관객들의 발걸음을 잡지요. 흥미진진한 체험 이벤트는 우리 동물원의 자랑입니다.  
저희 동물원에 오시면 세계에서 몇 마리 안 되는 4~5m 급 대형 악어가 벌이는 진땀나는  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 쇼는 10월 중순까지 평일 1시와 4시. 주말 12시 1시반 3시 4시반에 40분 정도 진행됩니다. 조류관에선 머지 않아 새들이 관람객의 손에 앉아 먹이를 얻어 먹는 진귀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곰과 어울리는 체험의 장도 마련해 아이들이 보는 것 만이 아닌 실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계획입니다.
<주주>는 경기 서북부의 유일한 동물원으로 서울 교육청 현장체험 학습지정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하루 평균1,000명이 찾아오고 주말이면 2,000~3, 000명의 가족 동반 관람객이 몰립니다. 2000여 평의 소나무 삼림욕장과 빽빽한 느티나무 숲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시설은 작고 오밀조밀해 최단거리의 생생한 관람이 가능하며 파충류 사파리는 정글처럼 잘 꾸며져 스릴 넘치는 탐험을 즐 길 수 있습니다.
<주주>는 홈페이지(www.
themezoozoo.com)를 통해 넷티즌 고객들에 좀 더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페운영, 우수고객의 동물여름캠프, 동물체험평가단 선정 등을 기획하여 고양시민이 만들어가는 동물원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저의 동물원에 오시면 다음과 같은 동물관람 예절을 지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누어주는 당근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동물들에게 준다. ▷먹이를 주는 꼬챙이로 동물들을 괴롭히지 않는다. ▷먹이를 가지고 동물에게 장난치지 않는다. ▷토끼잡이는 아이들만 하도록 하며, 토끼를 잡을 때 토끼 귀를 잡지 않는다. ▷초식동물은 비닐을 먹으면, 죽기 때문에 비닐봉투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다. ▷안내판 내용을 숙지한 후, 충실히 이행한다.<원장  최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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