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는 전 이동신 회장의 사퇴에 따라 오는 25일 오후 6시 예총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소집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 지난 18일 후보자등록 마감결과 김성봉 음악협회 회장, 오현숙 미술협회 회장 2명이 예총 회장후보로 등록했다.
선출방식은 예총 산하 9개 협회 20명씩 총 180명의 회원이 투표에 참석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2명의 입후보자 중 과반수 이상자가 없을 시에는 1,2 순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 다수표를 얻은 후보자가 회장직을 맡게된다.
고양예총 규정엔 '회장 유고시 잔여임기 3분의2 경과 시 수석부회장이 직무를 대행하며 3분의1 경과시 총회에서 선출한다'라고 돼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총회에서 결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4년 임기인 회장직이 잔여임기가 26개월이 남은 상태에서  보선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최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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