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종 시중가보다 20% 저렴, 4월 30일까지 묘목 집중 판매
조합원 우편배송 된 상품권, 나무시장과 숲 카페 사용 가능
산림조합 상호금융 활발

[고양신문] 고양시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이 운영하는 식사동 산림생태문화센터(센터장 강일권 상무)’ 내 나무시장이 10일 개장했다.

이날 김보연 조합장, 이영철 전무, 강일권 센터장이 참석해 조촐하게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나무시장에서는 복숭아, 체리, 포도나무(유실수), 에메랄드그린, 가문비와 남천나무(조경수), 구기자, 오가피, 헛개나무(약용수), 능소화, 천리향, 라일락(화목류) 등을 비롯해 고형비료, 조경용 퇴비, 원예용상토, 야자매트, 판석, 담장석 등을 전시판매한다.

조합원들은 올해부터 조합원 환원사업 확대로 지원되는 2만원 상품권(우편배송)을 나무시장과 숲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무시장은 430일까지 묘목을 집중해 판매한다. 쉬는 날 없이 오전 8시~오후 6시(일산동구 능안길 27, 031-968-2737) 운영되며 11월까지는 정원수, 조경수를 상설판매한다.

운영기간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이 나무심기, 가지치기 등 수목관리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한편 고양시산림조합은 식목의 계절 4월을 맞아 본점 포함 3개 금융센터에서 산림조합 상호금융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김보연 조합장은 묘목 한 그루를 키우면 희망도 쑥쑥 자라게 된다라며 봄나들이 삼아 나무시장에 많이 오셔서 집 안에 희망 한 그루씩 들여가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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