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보육브랜드」 추진

경기도는 전철역 주변의 보육시설 시범 운영과 유아관찰 시스템의 설치 등 10개 분야 표준 보육 브랜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0일 보육관련 기관·단체·학계·학부모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제3차 보육위원회의를 갖고 10건의 사업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의 일반분야는 ▲전철역 주변 종합보육센터 시범 설치 ▲유아관찰 시스템 설치 ▲보육시설 내 아름다운 화장실 설치 ▲농가와 보육시설 간 농산물 직거래 ▲보육교사 표준교육교재 개발 보급 ▲외국인 근로자 보육시설 설치 등 6건이다. 또 특수보육분야는 ▲장애우 심리안정실 설치 ▲장애우 수중활동 치료실 설치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아픈 영유아 보육지원 등 4건이다.
도 관계자는 이들 사업을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시설개선과 보육교사 전문교육을 통해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특수보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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