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아동·자립아동 주제 5개 기관
지역 아동 현안 공동대응, 아동권리 실현

(왼쪽부터) 의정부 꽃마리청소년회복지원시설 박순혜 시설장, 의정부 EXODUS 강슬기 활동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허현진 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 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 연천군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이 협약식에 참가했다.
(왼쪽부터) 의정부 꽃마리청소년회복지원시설 박순혜 시설장, 의정부 EXODUS 강슬기 활동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허현진 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 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 연천군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이 협약식에 참가했다.

[고양신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영균)는 21일 지역 내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2023년 경기북부권역 공모사업 선정 5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사업’은 지역 내 아동 현안에 대응하는 아동권리기반 권역중심 Meta NPO(민간비영리기구)사업이다.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올해 이주배경아동과 자립아동을 주제로 지난 2월 공모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의회의를 거쳐 5개 사회복지시설·기관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5개 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주배경아동 공모사업에는 △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 △의정부 EXODUS(센터장 이정훈), 자립아동 공모사업에는 △의정부 꽃마리청소년회복지원시설(시설장 박순혜)이 선정됐다.

이영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은 “올해 공모사업은 향후 3년을 바라보며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사각지대에 갇힌 이주배경아동에 대한 다양한 사업은 더욱 활발히 논의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긴밀한 연대와 협약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