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보건소는 하천 및 웅덩이 등에 모기유충 밀도가 증가됨에 따라 환경 친화적 방역사업을 위해 지난 11일 창릉천 일대에 미꾸라지 약 5만6,000여마리(375kg)를 방류했다. 미꾸라지 1마리는 모기유충을 하루에 600백~1,100마리까지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꾸리지 활용은 성충구제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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