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에 한 차례씩 무료로 자전거 수리 서비스 제공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월 4일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활동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분기에 한 차례씩 백석1동을 찾아와 자전거를 수리하는 이동 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수리센터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활동을 하고있다.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활동을 하고있다.

자녀와 함께 수리센터를 찾아온 한 시민은 “아이가 타는 자전거가 고장이 나서 수리할 곳을 찾던 중에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자전거 수리를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와 방문하게 되었다. 수리 기사님이 친절하고 깔끔하게 자전거를 수리해 주셔서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무료 서비스라서 두 배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한철희 동장은 “환경친화적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자전거 수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좋은 수단이다. 적극적인 홍보로 더욱 많은 주민이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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