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고양산림 조합장 취임식 겸해

[고양신문] 고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은 7일, 식사동 산림생태문화센터(센터장 강일권)에서 ‘2023년 산사랑회(회장 이해경) 시산제 및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이날은 김보연 조합장, 이영철 전무, 이준득 수석이사, 산사랑회 이해경 회장, 대의원, 각 위원회 위원, 임직원, 이영휘 전국 농업기술자협회 중앙회장, 이동환 고양시장, 심상정ㆍ한준호ㆍ이용우 국회의원, 시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산제 및 안전기원제에 앞서 김충규 산사랑회 전임회장에게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시산제 및 안전기원제는 김보연 조합장이 향초에 불을 붙이는 분향과 참신례로 시작했다. 이어 초헌례, 독축례, 아헌례, 종헌례, 헌작, 축문소지 순으로 진행됐다. 폐식 이후에는 파주 통일동산에서 산사랑회 숲 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해경 회장은 “화창한 봄날에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니 반갑고, 오늘도 꽃처럼 활짝 웃는 날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조합원과 마음을 함께 하기 위해 취임식을 겸한 김보연 조합장은 "무투표 당선시켜준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자연을 사랑하는 회원들께서 심신을 단련하며 산림보호와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에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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