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동행·모니터링, 홍보 캠페인 분야 자원봉사 활동 참여

[사진 = 고양파주범죄피해지원센터]

[고양신문] 고양파주범죄피해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가 2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에서 제2기 파랑새 대학생 봉사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법학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건축학과, 정치외교학과 등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해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기본교육을 받았다.

조영곤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범죄피해자에게 관심을 두고 피해회복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용기를 칭찬하고 싶다”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앞으로 센터가 실시하는 법정 동행, 법정 모니터링,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들의 인권 보장과 피해회복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범죄로 피해를 본 사람과 유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재산적·정신적 피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상담은 전화(031-932-1295) 또는 이메일(gpcvc@daum.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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