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운영 정책 수립의 공공성·투명성 강화

킨텍스 전시장 운영 자문위원회 발족식 [사진 = 킨텍스]
킨텍스 전시장 운영 자문위원회 발족식 [사진 = 킨텍스]

[고양신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지난달 27일 킨텍스 1전시장 3층 회의실에서 ‘킨텍스 전시장 운영 자문위원회’를 최초로 개최했다.

킨텍스 운영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로 도약하기 위해 출범한 ‘킨텍스 전시장 운영 자문위원회’는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등 민·관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개최된 제1차 킨텍스 전시장 운영 자문위원회에서는 ‘킨텍스 전시장 임대 및 배정정책 현황’, ‘킨텍스 전시·컨벤션 시설 운영사업 현황’, ‘본 자문위원회 운영지침 내용 보고’ 등 총 3개의 안건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킨텍스 전시장 운영 자문위원회’의 정기회의는 분기마다 1회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장 임대료, 전시회 배정 등 주요 정책을 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으로 결정해나갈 계획이다.

킨텍스는 전시장 운영 자문위원회 역할을 확대해 향후 킨텍스가 운영하게 될 인도 IICC 전시장과 잠실 컨벤션센터 운영에도 공공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킨텍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시설 운영사업자로서, ‘킨텍스 전시장 운영 자문위원회’를 통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킨텍스의 전시장 임대료와 배정정책 수립 등의 객관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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