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다해’라는 상호로 새로운 인생에 도전

[고양신문] 양훈 전 고양시의원이 9일 아름다운가게 마두점을 방문해 청소 봉사를 했다. 

양훈 전 의원은 2022년 시의원 불출마를 결심하고 나서 새로운 삶을 도전하기 위해 청소일을 배우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청소 ‘다해’라는 상호로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면서 봉사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 

이번에는 아름다운가게 마두점을 방문했는데, 평소 봉사자들이 바쁜 시간 탓에 가게를 청소할 시간도 부족해 정면 전면 유리창은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직접 나서서 유리창 청소와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겠다고 먼저 제안했다. 

양훈 전 의원은 “이제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며 “새롭게 시작한 일에 너무 열정적으로 임하다 보니 몸이 아프기도 했지만, 내 일도 하고 틈을 내 봉사를 할 수 있는 지금의 삶이 너무 즐겁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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