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50만 원,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 예정

풍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6월 28일 ‘풍동상가번영회’로부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전했다. ‘풍동상가번영회’는 현재 약 54명의 풍동에 소재한 상가회원들로 이루어져 있는 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가구에 각 1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풍동상가번영회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풍산동에 기탁했다.
풍동상가번영회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풍산동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풍동상가번영회 윤재웅 회장은 “풍동 내 상가들이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함께 살기 좋은 풍동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아울러 이번을 시작으로 일시적인 후원이 아닌 이후로도 상·하반기 매년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홍재혁 풍산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풍동 상가번영회 회원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의 마음이 담긴 만큼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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