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함께 삼베 장바구니 만들며 환경 보호 실천

주교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삼베 장바구니 뜨기’를 진행했다.
주교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삼베 장바구니 뜨기’를 진행했다.

주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6월 2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삼베 장바구니 뜨기’ 행사를 진행했다. 주교동은 타 지역에 비해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편으로, 자치회에서는 이런 지역 상황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특히,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일반 뜨개실이 아닌 친환경 삼베 실로 장바구니, 수세미 등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삼베실이 일반 뜨개실과 달라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점차 삼베실 뜨기에 흥미를 느끼며 즐거워했고,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장바구니와 수세미를 완성했다. 완성된 제품은 향후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김은옥 분과장은 “함께 한 모든 분에게 오늘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 다음 주 5일에도 삼베 손뜨개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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