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월 10일 일산와야촌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이경희, 이하 와야촌)로부터 감자 30꾸러미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사랑의 감자 나눔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금을 받아 와야촌 회원들이 직접 감자를 심고 정성스럽게 키운 감자를 수확해 이뤄진 것으로, 수확한 감자 30꾸러미는 냉·난방 취약가구와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희 와야촌 대표는 “고물가 시대에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경아 일산2동장은 “따뜻한 온정을 펼쳐주신 와야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