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위해 배다골테마파크에서 삼계용 닭 후원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제6지역에서 배식 지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이 7월 11일 초복에 복지관 이용인과 주민 450여명에게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겉절이 등 건강한 식사가 제공됐다. 삼계용 닭은 배다골테마파크(대표 김영수)에서 후원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제6지역에서 배식을 지원했다.
또한, 몸이 불편해 거동이 어려운 주민에게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폭염 예방을 위한 상담과 정보 등을 안내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초복에 복지관 이용인과 주민 450여명에게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초복에 복지관 이용인과 주민 450여명에게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은 “날씨가 더워 복지관에 자주 찾아오는데, 초복에 삼계탕을 준비해주어서 든든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삼계탕을 후원한 배다골테마파크 김영수 대표는 “작은 한 끼이지만, 주민분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기운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이 없도록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많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왼쪽) 배다골 테마파크에서 삼계탕용 닭을 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주민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복지관 관계자.
(왼쪽) 배다골 테마파크에서 삼계탕용 닭을 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주민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복지관 관계자.

김진우 관장은 “최근 무더운 날씨에 이번 삼계탕 나눔으로 복지관 이용인과 주민 모두 여름을 건강히 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삼계탕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찾아가는 지역밀착 맞춤형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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