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에 무료로 진행

주교동이 지난 7월 11일 새빛안과병원과 후원 연계로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지원했다. 주교동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 중 한 독거어르신이 백내장 진단을 받고 수술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경제적인 부담으로 수술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협약 병원인 새빛안과병원과 연계해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안 백내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어르신은 현재 회복 중에 있으며, “눈이 보이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꼈지만, 돈이 없어서 참고 지냈다. 수술을 하고 나니 앞이 환해져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발굴로 주민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를 실천하는 새빛안과병원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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