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이 공동 진행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이 매월 ‘주민만남’으로 지역주민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7월에는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의 복지관 후원을 위한 ‘행복 나눔 장터’에 이벤트 부스로 참여해 지역주민을 만났다. 
‘행복 나눔 장터’는 2023년 7월 10일 17시부터 19시까지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이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와 일부 공터에서 열렸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자녀와 함께 방문해 장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과 고양시립어린이집이 함께한 ‘행복 나눔 장터’내 어린이 체험 부스
향동종합사회복지관과 고양시립어린이집이 함께한 ‘행복 나눔 장터’내 어린이 체험 부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장터에서 운영한 어린이 참여 체험 부스에는 130여 명의 지역 어린이가 방문했고 장터에는 지역주민이 복지관과 관계를 맺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또한,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양육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설문조사에는 총 66명의 양육자가 참여했다.
 복지관부스에 자녀를 데리고 온 양육자들은 “아이가 이렇게 열중해서 빗 꾸미기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체험 신청하려는데 자리가 없어 예약을 하고 다른 구경을 하다가 다시왔다. 아이가 내가 만든 나무 빗을 공짜로 주는 거냐고 물어보고 기뻐하기에 기다리는 게 지루하지 않았다” 등의 반응을 말했다.

아이들이 우드빗꾸미기에 함께 하고 있다.
아이들이 우드빗꾸미기에 함께 하고 있다.

고양시립누리숲어린이집 원선민 원장은 “복지관을 후원하는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이 된다. 앞으로도 향동종합사회복지관과 꾸준히 연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정기적인 주민만남 활동으로 향동동 지역주민과 꾸준한 소통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지역 내 기관 연계 행사로 유관기관과의 신뢰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나만의 빗 꾸미기에 참여한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나만의 빗 꾸미기에 참여한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